소주 공병 가격, 맥주 공병 가격 (공병재태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술을 참 좋아하는데요.. (물론 적당히) 특히나 맥주는 병맥주를 선호해서 자주 사먹는 편입니다. 다 먹고 난 후 빈병들을 분리수거 하려고 하면 가끔 헷갈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두고자 합니다.

소주 공병과 맥주 공병 중 어떤것이 더 비싼가요?


정답은 둘다 100원 입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종류의 공병 모두 재사용되기 때문에 환경보호 차원에서는 아주 좋은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까지는 모든 주류회사들이 공병 회수율이 70%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 하에 보증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반환되는 공병수가 적은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주민센터 등에서만 환불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병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나요?


주류업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소주는 40원/100ml, 맥주는 50원/100ml 로 계산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500ml 짜리 카스 캔맥주의 경우 개당 130원씩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 따라서 330ml 맥주병, 360ml 소주병은 100원, 500ml 맥주병, 640ml 맥주병은 130원입니다.

빈용기 보증금제도 – https://www.cosmo.or.kr/home/sub.do?menuNo=15

빈병보증금은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빈용기보증금제도는 2017년 1월 1일 이후 생산 및 출고분 부터 적용되며, 이전에 생산되어 판매되었던 용기들은 기존처럼 소매점에서 별도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해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공병을 모으는 것이 이득이겠죠?

오늘은 이렇게 공병 재활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동안 헷갈렸던 부분이었는데 확실히 정리되어서 좋네요. 앞으로는 제대로 알고 반납해야겠어요. 우리모두 지구를 위해 작은 실천이라도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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