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전지 버리는법,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버리는 방법

폐건전지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수은과 카드뮴 등 중금속 물질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수거해서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제대로 알지 못해 그냥 쓰레기봉투에 버리거나 심지어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기도 하는데요. 이 경우 재활용되지 못하고 그대로 매립되거나 소각돼 토양 오염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올바른 폐건전지 처리방법을 숙지해야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건전지 버리는 법과 스마트폰 배터리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폐건전지

건전지는 어떻게 버리나요?


보통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되어있는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면 되는데요. 만약 거주지 근처에 없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지하철역내 마련된 수거함에 버려도 됩니다. 다만 소형가전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버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해폐기물(폐건전기, 폐형광등, 폐의약품) 버리는법

휴대폰 배터리는 어떻게 버리나요?


휴대폰 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배터리이기 때문에 전용 수거함에 따로 버려야 해요. 전국 지자체에서는 현재 약 1만개 이상의 ‘폐소형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간편하게 폐스마트폰을 버릴 수 있습니다. 단, 크기가 작은 일부 구형 모델은 5개 이상 모여야 수거가 가능하니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보조 배터리

폐건전지 종류별 구분하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AA형 알카라인 전지(망간/알칼리)는 아연-망간전지 혹은 알칼리 망간전지라고 불립니다. 주로 리모컨, 장난감, 시계 등에 쓰이는데요. 반면 AAA형 알카라인 전지(망간/알칼리)는 니켈 수소전지 또는 니켈카드뮴전지라고 불리며 디지털카메라, CD플레이어, 계산기 등에 쓰입니다. 이외에도 충전용 보조배터리 역시 다 쓴 후에는 동주민센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편의점·마트 등 지정된 장소에 가져다주면 새것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