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거나 질병으로 퇴직하는 경우 실업급여 수급 가능할까?

몸이 아프거나 질병으로 퇴직할 때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직장 생활을 하다가 건강 문제로 퇴사를 고려하게 된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질병으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그 조건과 절차,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이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동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기본적인 생활비를 지원하여 구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우선, 고용보험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일정 기간 이상 근무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간 인데요. 퇴직 전을 기준으로 최근 18개월 중에서 여러분이 최소 180일 이상 근무했어야 합니다. 또, 실업급여는 그냥 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근로 의사가 있어야 하는데 이게 구직 신청이에요.

만약 여러분이 질병으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한다고 하면 실업급여를 신청해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러한 조건에 대한 설명입니다.

의사의 소견서: 퇴사 전에 질병으로 인해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받아야 합니다. 소견서에는 치료 기간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 퇴사 후에 발급받은 소견서는 인정되지 않아요. 이는 질병이 퇴사 전부터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함입니다.
사업주의 확인서: 회사에서 휴직이나 업무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회사가 업무 전환이나 휴직을 제안했지만 근로자가 이를 거부하고 퇴사한 경우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습니다.
퇴사 당시 진단서: 병명, 발병일, 진단일, 치료 기간 등이 명시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진단서는 퇴사 시점에서 업무 수행이 어렵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직활동 가능 상태: 실업급여는 구직활동을 위한 지원금이므로, 질병 치료가 끝나고 구직활동이 가능한 상태여야 합니다. 치료가 장기화될 경우, 실업급여 수급 기간 연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질병으로 인해 퇴사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퇴직 당시 진단서: 병명, 발병일, 진단일, 치료 기간 등이 명시된 진단서를 제출합니다.
- 예를 들어, “김철수 씨는 지난 6개월 동안 만성 허리 통증으로 인해 업무 수행이 어려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소견서에 따르면 향후 3개월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업주 확인서: 휴직이나 업무 전환이 불가능하다는 사업주의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 “김철수 씨의 경우, 회사에서는 휴직 요청을 거부하였고, 업무 전환도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퇴사 이후 치료 내역: 입원, 수술, 통원 등 질병 치료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 “퇴사 후 김철수 씨는 2개월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1개월간의 통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시점의 건강 상태 소견서: 현재 질병이 호전되어 구직활동이 가능하다는 의사의 소견서가 필요합니다.
- “김철수 씨는 현재 상태가 호전되어 구직활동이 가능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퇴사 전에 모든 서류를 준비: 퇴사 전에 의사의 소견서와 진단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퇴사 후에 준비하면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 “퇴사 전에 의사 소견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사 후에 준비하면 소급 적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휴직 및 업무 전환 요청: 퇴사 전에 반드시 회사에 휴직이나 업무 전환을 요청해야 합니다. 이를 거부당한 경우에만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 “김철수 씨는 퇴사 전 휴직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이 경우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구직활동 상태 유지: 실업급여는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구직활동이 가능한 상태여야 합니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급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치료가 끝난 후 바로 구직활동을 시작해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급 기간 연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자발적으로 퇴사하면 실업급여 못 받나요?

몇몇 경우에 따라서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 문제등이나 출퇴근시간 증가로 인해서 퇴사하는 등은 허용이 가능할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실업급여는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하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실업인정 신청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오늘은 질병으로 인해 퇴사하는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이런 조건은 물론이고 절차를 꼭 기억하세요. 퇴사 후에도 고용24 홈페이지에서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혜택을 찾아보시고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