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는 1980년대 일본 홋카이도 마쿠베츠에서 만들어진 스포츠로 골프와 크로케의 중간 쯤 되는 운동입니다. 이 스포츠는 노년층의 사람들이 공원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파크골프 용어 그리고 플레이 방법을 알아보면서 필드로 나가보세요.
파크골프란?
파크골프는 각 홀을 최소한의 타수로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 골프와 다르게 간단하면서 하나의 클럽을 이용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각 홀의 길이는 20미터에서 100미터 사이로 비교적 짧습니다.
주요 경기 규칙
- OB(아웃 오브 바운즈) 규정: 공이 경기장 경계를 벗어나면 페널티가 주어집니다. OB는 흰색 기준으로 표시되며 OB 지역 내에서는 플레이가 금지됩니다. 공이 OB 지역을 지나 공정한 장소에 떨어졌다면 인바운드로 간주됩니다.
- 안전 규칙: 타격할 때 다른 플레이어는 타격자 뒤에서 조용히 기다려야 하며, 모든 플레이어가 타격을 마친 후에만 다음 장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장비: 클럽의 길이는 86cm 이하여야 하며, 공은 지름이 6cm, 무게는 80-95그램 사이여야 합니다.
- 에티켓: 다른 플레이어와 자연을 즐기면서 플레이 하는 예절이 필요합니다.
파크골프 용어
- Tee Ground(티 그라운드): 각 홀의 시작 지점
- Cup(컵): 공을 넣어야 하는 목표 지점
- Par(파): 각 홀에 대한 표준 스트로크 수
- Stroke(스트로크): 공을 치는 행위
- Fairway(페어웨이): 티 그라운드와 컵을 잇는 잔디 지역
- Rough(러프): 페어웨이 주변의 높은 잔디 지역
- OB(아웃 오브 바운즈): 경기 범위 밖 지역
- Penalty(페널티): 규칙 위반 시 부과되는 추가 스트로크
- Clubhead(클럽헤드): 클럽의 끝 부분, 공을 치는 부분
- Ball(볼): 게임에서 사용하는 공
- 티샷(Tee Shot): 티그라운드에서 하는 첫 번째 샷.
- 퍼팅(Putting): 공을 홀컵에 넣기 위한 샷.
- 벙커(Bunker): 코스에 설치된 모래 지역으로, 여기서 샷을 할 때는 특별한 기술이 요구됩니다.
- 더블 파(Double Par): 기준 타수의 플러스 두타로 홀을 완료하는 경우.
경기 방식
- 스트로크 플레이: 모든 홀을 마친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사람이 승자가 되는 방식입니다.
- 매치 플레이: 각 홀을 독립적인 경기로 보고, 홀마다 승부를 가립니다.
- 안전과 공정성: 파크골프는 안전과 공정성을 중시합니다. 공이 움직일 때 치게 될 경우 해당 샷이 무효가 되고 벌타가 부여됩니다.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선 기본적인 용어와 규칙을 알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친분을 나눠보세요. 경기 전에는 항상 해당 코스의 룰을 확인하시고 다른 사람들과 규칙을 지키면서 활동해보시기 바랍니다.